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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에 대하여

by happyfifty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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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단어이다.

 

히브리어로 거룩은 카보드이다.

 

무겁다. 명예롭다.

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성품이 무거우시다는 맥락은 연결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가난과 연관하여 이해가 되는 점이 있다.

 

가난한 사람은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움직여야 한다.

수입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의 삶은 작은 행동과 말에도 이익에 쉽게 변화한다.

쉬운 예로 집 없는 사람은 몇년에 한번씩 이사를 가야하지 않는가?

 

존귀한 사람은 돈이나 이익에 쉽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가진 것이 많아 아무리 큰 손해나 실패를 경험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은 무거우신 분이시다.

하나님께는 손해가 없으시다.

자연이, 하다못해 인간이 사라진다해도

다만, 하나님이 선언(말, 다바르)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드실만큼 사랑하시기 때문에

세상과 인간을 아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요소에도 절대 흔들리지 않으신다.

충분한 완성이시기 때문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을 신뢰할만하다.

 

나는 너무 가볍다.

나와 가족의 생존을 신경쓰기 위해 이리저리 쳐다보고, 움직인다.

너무 가벼워서 자칫 가족과 형제들, 주위 사람들에게 불안을 건넬수도 있겠다.

어서 빨리 무거웠으면 좋겠다.

돈지갑도 무거워지고, 자산도 무거워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여유로움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안정감과 편안함, 신뢰를 높이는 것 아니겠는가

 

하나님 아버지

저도 아버지처럼 무거움(명예, 존귀, 영광)이 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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