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윌라드. 엄성옥 역. 원판 1988. 한판 1993, 재판 2008
The Spirit of the Disciplines
1. 쉬운 멍에의 비결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29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일 5:3
잘못된 이해
예수님의 명령은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부과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았다.
따라서 예수님께 대한 순종이 필수는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지금 나를 따라오라 부르신다.
예수님의 명령인 쉬운 멍에를 지는 비결은 무엇인가?
= 예수님의 평생 삶을 나의 삶의 방식으로 채택하는 것이다.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의 실천신학
교회의 지도자, 교사의 목적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2~13
진정한 성품의 변화는
- 하나님의 순수한 은혜 속에서 시작되고 끊임없이 그 은혜의 도움을 받는다.
- 그러나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처럼 새 생명을 소유한 인격으로 변화시키는 데에는 반드시 행동도 필요하다
3. 구원은 생명이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일 5:11~12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롬 5:10
구원에 대한 오해 = 우리 일상생활이 아닌 종교 생활에서 구원받은 것으로 여김
구원은 단순히 죄 용서가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질서다.
죄 용서가 구원의 전부인양 가르치는 것은 기독교의 오류
신앙과 행위는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1. 회개와 죄에서 해방되면 과거와 단절 만들어내는 새 능력이 내면에 임재한다
2. 개인의 성격과 인격의 직접적이고도 발전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3. 개인과 교회가 세상의 악을 지배하는 중요한 초인적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인간의 육체는 능력 통해 하나님을 위해 땅을 다스리는 인격의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
4. 신 못지않은 존재
인간은 누구인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인간의 본성과 목적을 이해해야 구원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이 무엇이관데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시 8:4~5
인간은 하늘과 땅 사이, 거룩과 저급한 사이
땅을 다스리기 위한 인간과 하나님의 연합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창 1:28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5. 생명의 본질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오. 눅 9:24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12:24
생명은 관계를 갖고 동화하는 능력이다.
생명은 언제 어디서나 특수한 방법으로 다른 사물들과 관계 갖는 내적 능력이다.
물리학, 철학의 생명에 관한 견해
노벨 물리학 수상자 어윈 슈로딩거
"생명의 특징은 무엇인가?
계속적으로 주변 환경과 상호 교환하고 움직이는 등 "어떤 일을 하고 있을" 때 살아있다고 말한다."
인간 생활이 하나님 나라의 지배받으며 하나님 나라에 통합되는 정도에 비례하여 신령한(영적)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영성 = 영의 지배
베드로가 예수님 잡히실 때 다른 제자들과 달리 가까이에서 따라감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저주함
예수님은 베드로를 버리지 않으심
성령 강림 후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리더십 행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옴
박해, 돌, 고문, 투옥, 죽음도 베드로를 돌이키지 못함
영의 지배
6. 영적 생활 : 육체의 완성
영성 생활은 육체를 대적하고, 육체에서 이탈된 양식인가?
그렇다면 죽은 후에야 완성되는 것인가?
"몸은 오직 주를 위하고, 주는 몸을 위하며" 고전 6;13
"우리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 고전 6:15
육체와 영은 상호 작용
참된 영성이란, 프란시스 쉐퍼
"내적인 적극적 실재로부터 벗어나 외적으로 적극적인 표명이 있어야 한다.
특정 사물들에 대해 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에 대해 밝히 알아야 하며
그분과 교제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 우리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고, 사람들에 대해 밝히 알아야 하며,
사람들과 참된 인격적 차원에서 교제해야 한다."
영성과 놀이
오해 : 신령한 사람은 놀지 않는다. 놀지 못한다. 놀이가 주는 쾌락을 즐기지 않는다.
따라서 놀이를 멀리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즐거움과 고통이 있는 자연적 삶을 반대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호의적으로 여기신다.
비영적인 것이란 말은 육체적, 물질적인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통한 하나님의 영적 통치 안에서의 위치와 상관없이 취해진 모든 것을 말한다.
인간의 인격은 육체에서 분리할 수 없다.
인간의 주체는 육체적 존재다.
따라서 영성훈련 통해 노력해야 할 초점은 우리 육체에 둔다.
전쟁터로서의 육체
정신의학자 알렉산더 로웬
"육체적 접촉이 완전히 상실되면 정신분열 상태를 초래한다.
자아가 육체와 동일시되지 않고, 생생하게 육체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자신이 무관하게 여긴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른다.
이 둘이 서로 대적하여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갈 5:17
내가 원하는 것을 하려면 영과 육이 연합돼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디딤돌로서의 육체를 찬미함
썩지 않는 육체
성령을 위하여 심으라
육체는 타락한 인간 본성이 아니다
우리가 벗어야 할 육적 몸(골 2:11), 옛 사람(엡 4:22)은 육적, 자연적 몸이 아니다.
그렇게 해야 한다면 자살을 해야 한다.
그 몸은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을 두기 싫어하는 내 마음(롬 1:28)을 말한다.
육체의 중요성
성령은 모든 육체에 부어진다(욜 2:28, 행 2:17)
육체는 주님을 앙모할 수 있고(시 63:1)
주께 나아올 수 있고(시 65:2)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고(시 84:2)
하나님의 성호를 송축할(시 145:21) 수 있으며
썩음을 당하지 아니할 수(행 2:31) 있다.
인격의 완전한 구속에 미치는 훈련의 역할
육체의 본질은 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행동에 의해 선악의 통로로 나는 된다.
7. 사도 바울의 구속의 심리학 - 모범
영성훈련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것
바울 시대에는 영성훈련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독거(홀로 있는 시간) 활용
"은거는 영혼의 실험실이요. 내적 고독과 침묵은 영혼의 두 날개이다.
세상의 구원을 포함한 모든 위대한 사역들은 광야에서 예비되었다."
독거 통해 강건해진 예수님
바울의 영성훈련 실천 : 고독, 금식, 기도, 이웃을 섬김, 언행일치의 삶
나는 매일 죽노라. 고전 15:30
매일 죽음을 대면하는 삶의 현장
개인 구속의 3단계
- 1단계 : 그리스도로 침례를 받음
- 2단계 : 헤아림 - 새로운 태도
- 3단계 : 우리의 지체를 의에 복종시킴
능력의 저장소이자 매개체인 몸
8. 영성훈련의 역사와 의미
고난에 대한 오해
고행주의
유대교는 고행의 종교인가?
예수님은 고행자였나?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범죄자의 친구라 하니" 마 11:18
수도원 탄생 배경
로마 제국의 엄청난 사회적, 정치적 질서가 몰락하면서 하나님을 향한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연합, 거룩을 발견하기 위해 이집트 사막으로 들어감
4세기 이후 잘못된 고행주의
영성훈련의 참 본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 24:11
9. 주요 영성훈련
- 절제의 훈련 : 독거, 침묵, 금식, 검약, 순결, 희생
- 참여의 훈련 : 성경탐구, 예배, 찬양, 봉사, 기도, 친교, 죄고백, 복종
10. 가난
-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약 1:9~10
- 네가 이 세대의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 6:17~19
우리는 가난해야 하는가?
부의 소유, 사용, 의지
부자 신자들에 대한 웨슬리의 탄식
모든 재산을 구제에 사용하는 것
가난한 자에 대한 경외와 존경
몸의 연장으로서의 재산
11. 영성훈련과 이 세상의 권력구조
인간이 행하는 악
진리만이 악을 물리친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위한 개혁
지도자들을 우상화하려는 욕구
정의와 평화의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