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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23년
드디어 50세가 되었다.
작년 가을부터 싱숭생숭했다.
40대가 끝나 곧 50대가 된다는 사실에
그동안 50년을 살아왔다는게 믿겨지지 않았다.
50년이면 반백년이다.
백년의 절반을 살아왔다니
정말 빨리 지나왔다.
20세까지는 어린 시절
20대는 세상 모르고 휘젓고 다니던 시절
30대는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던 시절
40대 중반부터 세상에서 생존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50세를 맞이하는 것은
감동과 감격이었다.
이제 남은 50년은
인생을 마무리 잘해야 하는 시간이다.
아름답게
성숙하게
매력있게
젊은이들에게 본이 되는
구체적으로는
더 많은 일자리를 세상에 제공하고
가장 아름다운 성인이 되며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그리고 세상에서의 마지막은
하나님 앞에 서는 것
그래서
50세부터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
허투르 쓰지 않도록
시간 관리도 철저해야 한다.
그동안 써본적 없던
프랭클린 다이어리도 사용하여
매일 매일을 조금더 매듭져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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